에스알, 공공기관 혁신 맞춰 대대적 조직 쇄신

박희윤 기자 2023. 1.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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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17일 강력한 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위해 조직·인력을 대대적으로 쇄신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강력한 조직 쇄신을 통해 에스알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절대 안전', '미래성장', '자립형 재무구조 확립' 등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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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직책자 감축, 혁신·안전 부서 신설···조직 생산성·효율성 제고
[서울경제]
SR이 운행하는 고속철도 SRT. 사진제공=SR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17일 강력한 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위해 조직·인력을 대대적으로 쇄신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1급 정원을 17명에서 11명으로 35% 감축하는 한편 직책자는 84명에서 70명으로 17% 줄였다. 조직 또한 2실 8부를 축소했다.

감축 조정한 인력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감독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성장처’를 신설하고 ‘수서역’을 ‘수서관리역’ 체계로 강화해 본사 업무를 위임함으로써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재설계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강력한 조직 쇄신을 통해 에스알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절대 안전’, ‘미래성장’, ‘자립형 재무구조 확립’ 등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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