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실버토피아 조성 시동…414억 투입 노인복지 확대

이도근 기자 2023. 1.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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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올해 노인이 행복한 '실버토피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경로시책을 펼친다.

단양군은 올해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과제로 선정하고 414억7000여만원을 들여 6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노인복지서비스에 348억2000만원을 투입해 총 12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노인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과 장수수당, 효도수당으로 총 9210명에게 254억60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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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올해 노인이 행복한 '실버토피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경로시책을 펼친다.

단양군은 올해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과제로 선정하고 414억7000여만원을 들여 6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노인복지서비스에 348억2000만원을 투입해 총 12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노인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과 장수수당, 효도수당으로 총 9210명에게 254억6000만원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에는 47억9600만원이 투입되는데, 군은 이와 별도로 군비 1억2600만원을 지원해 9988 행복지키미 일자리 참가자를 지난해보다 121명 늘어난 16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군은 거동불편노인 장기요양서비스와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사업에도 총 30억3100만원을 투입한다.

또 16억9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13억13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 2012년부터 10년간 동결됐던 경로당 운영비도 9800만원 증액됐다.

21억1700만원을 들여 경로당 개·보수 등 총 10개 인프라 구축 사업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노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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