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밀리의 발견’ 참가자 공개 모집
소비자가 콘텐츠의 생산자가 되는 ‘프로슈머’ 기회 제공으로 취향을 담은 콘텐츠 기반 커뮤니티 형성
다음달 16일까지 밀리의 서재 앱 내 ‘밀리의 발견’ 접속 후 지원서 제출
‘밀리의 발견’은 유명하지는 않지만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정말 재미있고 보석 같은 책을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직접 추천하는 코너다. 지난 10월, 책을 추천 받고 싶은 구독자들을 위해 신설한 코너로 책과 밀접한 6인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 이야기를 책과 연관 지어 카드뉴스 형식으로 연재했다.
지난 해 진행했던 밀리의 발견은 출판사 민음사 마케터, 베스트셀러 편집자, 책방 주인, 독서 모임 리더와 밀리의 서재 구독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책에 대한 시선을 확인했다. 이번 밀리의 발견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책들을 찾아내고 사람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책에 대한 애정과 세상에 진주 같은 책을 추천하고 싶은 밀리의 서재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밀리의 발견 코너 참가자로 선정되면 책을 읽던 ‘북리더(Book Reader)’에서 책을 소개하는 ‘북리더(Book Leader)’가 되어 직접 선정한 책을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포스트를 발행하고 아직 조명 받지 못한 소중한 책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작성한 포스트는 밀리의 서재에 소개돼 내가 추천한 책이 재조명되는 ‘차트 역주행’ 일등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나만 읽기 아까운 명작, 일명 ‘숨읽명(숨어있지만 나만 알기 아까운 명작)’ 도서도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여러 책들 사이에 숨어있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만 읽기 아까운 책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밀리의 서재가 준비한 한정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책 취향을 공유하고 관심사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정기모임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 회원들과 함께 발견한 우수한 작품성을 가진 진흙 속 진주 같은 도서들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밀리의 발견은 선택의 폭을 넓혀 나의 진짜 ‘책 취향’을 찾는 다양한 독서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는 출판사, 서점, 작가, 독자 등 정해진 역할을 뛰어 넘어 소비자가 콘텐츠의 생산자가 되는 ‘프로슈머’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향을 담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형성된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확인해 더욱 더 다양한 독서 플랫폼 대중화 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신청방법은 밀리의 서재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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