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레코드 깰 준비 완료…EPL 정상급 MF에 최대 '151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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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클런 라이스를 노릴 예정이다.
아스널이 라이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은 여름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스를 영입하려 한다. 라이스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 아스널은 라이스의 이적료를 8천만 파운드(약 1,208억)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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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클런 라이스를 노릴 예정이다.
아스널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달리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잠시 흔들렸지만, 지난 시즌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비록 지난 시즌 막바지 토트넘 훗스퍼에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으나 여전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번 시즌 들어서는 한층 더 다듬어진 전술을 앞세워 리그 1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8점.
이번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아스널은 다음 시즌에도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제 아스널은 맨시티, 리버풀 등 다른 강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하려 한다. 아스널이 라이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은 여름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스를 영입하려 한다. 라이스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 아스널은 라이스의 이적료를 8천만 파운드(약 1,208억)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소속 유력 기자인 니자르 킨셀리 기자 역시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를 모두 앞지르고 그와 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스널은 라이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고, 8천만 파운드에서 최대 1억 파운드(1,510억) 사이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이해관계도 맞아 떨어질 듯하다. 라이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UCL과 같은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명확하게 했다. 현재 웨스트햄의 상황이 다음 시즌 UCL 출전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만큼, 라이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위권 팀으로의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UCL 출전이 유력하다.
아스널 역시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에게 가중되는 3선의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다. 라이스는EPL 내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여겨진다.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빌드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는 라이스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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