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산업용 포장재, 국제 친환경 인증기준 ‘GRS’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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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자사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제 재생 표준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자사 포장재의 재활용 원료 함량은 국내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재활용 원료 함량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포장재 제품에 친환경 GRS 인증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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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자사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제 재생 표준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를 20% 이상 포함한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이다. 재활용 원료 함량과 함께 대기·폐기물 배출, 화학 물질 관리 여부 등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활용할 경우 최종 제품에도 GR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는 생산 공정 단계에서 남는 폐기물인 ‘PIR(Post Industrial Recycled)’과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플라스틱 폐기물인 ‘PCR(Post-Consumer Recycled)’의 함량이 59%에 달한다.
특히, 잉크, 접착제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의 안전성까지 GRS 인증 기준을 충족해, 생산 과정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확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자사 포장재의 재활용 원료 함량은 국내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재활용 원료 함량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포장재 제품에 친환경 GRS 인증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동원시스템즈는 2021년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제 합지’ 포장 제조 기술에 대해 국내 최초로 ‘녹색 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식품 및 화장품, 생활용품 등 130여개 포장재에 녹색 기술을 적용한 ‘녹색기술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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