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내 최초 어린 대서양연어 대량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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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국내 최초 어린 대서양연어 대량생산 성공, 해수 이동 후 K-연어 생산 연구에 본격 추진한다.
17일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담수양식을 통해 성장한 어린연어 2000마리를 해수양식 연구 추진을 위해 고성 소재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이동한다.
한편, 이날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이동되는 어린연어는 1주일간 해수 적응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성어(5~8㎏) 생산 연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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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이동 후 K-연어 생산 연구 본격 추진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가 국내 최초 어린 대서양연어 대량생산 성공, 해수 이동 후 K-연어 생산 연구에 본격 추진한다.
17일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담수양식을 통해 성장한 어린연어 2000마리를 해수양식 연구 추진을 위해 고성 소재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이동한다.
이번에 이동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2월 생물다양성법이 개정된 이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수정란을 약 1년여간 담수에서 성장시킨 것으로, 최근에는 해수이동을 위해 연어화과정(smoltfication)을 거친 스몰트개체이다.
한편, 이날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이동되는 어린연어는 1주일간 해수 적응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성어(5~8㎏) 생산 연구에 들어간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연어양식 산업은 강원도의 가장 중요한 미래 먹거리 사업인만큼 강원도 수산연구기관(내수면+한해성)간 협업을 통해서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대서양연어의 국산화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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