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Y자 노선' 유치 챌린지에 인천시민·국회의원 등 1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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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Y자노선 유치'를 기원하는 챌린지에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17일 인천시민연합으로부터 GTX-D Y자노선 유치 챌린지 성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챌린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인천시민연합과 참여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GTX-D Y자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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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공항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Y자노선 유치’를 기원하는 챌린지에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17일 인천시민연합으로부터 GTX-D Y자노선 유치 챌린지 성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인천시민연합 주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달간 실시됐으며 시민, 지역 국회의원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
챌린지는 ‘인천공항행 GTX-D Y자 노선은 국가경쟁력을 위한 필수노선’이라고 적힌 이미지를 휴대전화나 태블릿에 띄워 인증사진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도 지난해 11월29일 동참했다.
애초 GTX-D Y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21.1㎞)만 반영됐었다.
그러나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는 인천국제공항 출발, 청라·가정·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와 만나 하남·팔당과 수서·여주로 연결하는 ‘더블 Y자 노선’을 공약했다.
이후 국토부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에서 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오는 6월까지 노선별 추진방안을 수립해 대통령 임기 내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GTX-D Y자가 국토부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시민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타당성 확보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챌린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인천시민연합과 참여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GTX-D Y자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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