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내추럴 뷰티라이브 크리에이터' 출범…"라방 인재 육성"

임현지 기자 2023. 1.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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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이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사회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인 '내추럴 뷰티Live(라이브) 크리에이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G생활건강 ESG팀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육성 과정에 선발된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사회진출에 좌절된 인재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ESG 활동을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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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 발대식.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G생활건강이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사회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인 '내추럴 뷰티Live(라이브) 크리에이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 2030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130여명의 수강생들이 이수했고, 이중 유튜브 구독자 수 1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들을 여럿 배출했다.

올해는 시장 규모 9조원대로 추산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주목했다. 기존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에 라이브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5기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5기에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244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35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난 13일에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5기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라이브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숏폼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에게서 직접 수업을 듣고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는다.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는 참가자에게는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해 볼 수 있는 실전 기회가 제공된다.

LG생활건강 ESG팀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육성 과정에 선발된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사회진출에 좌절된 인재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ESG 활동을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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