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주운전 오리발 백태!

KBS 2023. 1.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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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의 27세 남성 왓슨 씨!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렸습니다.

자신은 술은 마셨지만 술이 이미 깼다면서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강변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뒤로 공중제비합니다.

["하하하~~~"]

음주 단속을 하고 있던 경찰은 왓슨 씨의 엉뚱한 행동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왓슨 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 "테너 씨, 돌아서서 손을 등 뒤로 돌리세요. 당신의 운전은 매우 안 좋아요. 당신의 눈은 술을 마신 눈입니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음주 운전자들의 이런 '오리발' 작전은 각양 각색입니다.

뒤로 공중제비하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술에 취하지 않았다며 춤을 추기도 합니다.

갑자기 노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마 우우우우~~~~~~"]

주마다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 수준은 다르지만 점차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하이오주에선 음주 운전으로 기소 또는 유죄가 될 경우 차량 번호판에 황색 번호판을 부착합니다.

워싱턴 주는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에 대해선 1급 살인 혐의를 적용해 최대 50년의 징역을 선고합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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