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꿈꿀옷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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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장기화한 취업 준비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올해도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정장 대여 전문업체를 통해 전주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들이 구직활동 시 필요로 하는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꿈꿀 옷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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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장기화한 취업 준비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올해도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정장 대여 전문업체를 통해 전주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들이 구직활동 시 필요로 하는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꿈꿀 옷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업체가 청년들에게 이용자별 체형에 맞게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이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청년들의 접근성과 정장 보유수, 전문성 등을 고루 갖춘 '경전 BESPOKE'와 '센티도' 등 2곳의 전문 매장이 선정됐다.
꿈꿀 옷장 이용 방법은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youth.jeonj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을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063-288-8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의 평균 구직기간이 길어지고, 이에 따른 취업 준비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인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면서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지원사업과 더불어 청년의 실질적 수요에 적합한 지원 정책을 점차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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