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협력사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적용 상품 출시

'선택하라 배도알' 단독 출시…6개월의 품질 검증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NS홈쇼핑은 협력사와 함께 기획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적용 상품인 '선택하라 배도알'을 단독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산 배와 도라지,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를 젤리 형태의 한 포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MD(상품기획 담당)와 QA(품질관리 담당), 건강식품 전문 협력사 자연애에프앤비가 합작하여 방송상품 최초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적용한 프로젝트 론칭 상품이다.

6개월에 걸친 기능성 원료 기획 및 검증, 원료배합, 완제품 제형 및 개발, 제조원검증, 사전심의 등 품질검증 과정을 통해 출시했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기준을 충족하면 일반 식품에도 기능성을 표기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0년 12월 말부터 시행됐다.

기존에는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 식품도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나 건강 기능 식품에 쓰이는 29종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을 썼을 경우 이를 표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선택하라 배도알은 국내산 배 농축액과 도라지 농축액에 피부건강, 장건강, 면역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의 유효성분을 포함했다.

한편 19일 오전 6시 40분에 NS홈쇼핑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선택하라 배도알은 NS몰에서 미리 주문할 수 있다. 설 이전 배송된다.

채병욱 NS홈쇼핑 QA1팀 과장은 "기능성 표시 식품의 개발 과정을 통해 NS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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