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2년임기' 비상임이사 선임…"전문성 적극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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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비상임이사로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위원과 박희웅 TIPA 실장이 선임됐다.
TIPA는 기관 경영혁신과 투명성 제고, 민간·현장 중심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이끌 신임 비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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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선화 KISTI 전문위원·박희웅 TIPA 실장
최초의 노동이사 선임…"경영 참여 확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비상임이사로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위원과 박희웅 TIPA 실장이 선임됐다.
TIPA는 기관 경영혁신과 투명성 제고, 민간·현장 중심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이끌 신임 비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2023년 1월13일부터 2025년 1월12일까지 2년이다.
한선화 신임 이사는 전산학 분야의 석학으로 KISTI에서 원장, 정보기술개발단장, 첨단정보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여성과학기술인이다.
박희웅 신임 이사는 TIPA 최초로 임명된 노동이사다. TIPA는 지난해 8월4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직후, 노동이사 도입을 위한 규정 정비를 실시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추진한 바 있다. 박 이사는 TIPA에서 감사, 윤리경영, 연구비 정산·환수, R&D사업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신임 이사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노동이사 선임으로 상생적 노사관계와 직원의 경영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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