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중고거래로 5000만원 상당 사기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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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5000만원 상당의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명품 브랜드 가방 사진과 함께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라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권민아의 피해 사실 고백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며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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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5000만원 상당의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명품 브랜드 가방 사진과 함께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라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어 "상대방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다. 퀵으로 주고받다 보니 연락처도 본인 것을 안 써서 다른 분이 피해 보고 계시더라"면서 자신에게 사기를 친 닉네임을 공유하며 피해 사례나 아는 정보가 있다면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내일 일찍 경찰서 가야겠다. 근데 가면 해결이 될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권민아의 피해 사실 고백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며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했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심쿵해'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자극적인 폭로를 이어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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