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 NFT 포털 서비스 ‘NFT타운’ 열어

NFT 관련 뉴스∙정보∙학습 등 제공
디지털 자산 서비스 분야 사업 확대

효성티앤에스의 NFT 전문 포털인 'NFTtown'의 갤러리 서비스 화면. NFT 작품을 테마별로 나눠서 구경할 수 있다. [효성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효성티앤에스가 신규사업으로 NFT(대체불가능토큰) 전문 포털 서비스 ‘NFT타운(NFTtown)’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NFT타운에서는 NFT와 관련된 뉴스, 거래현황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NFT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마을에 방문한다는 설정 하에 갤러리(NFT 작품), 라이브러리(제작자 정보 조회), 스쿨(학습 콘텐츠) 등의 코너로 구분했다. ‘NFT 투데이’를 통해 최신 뉴스도 제공한다.

현재 오픈 베타로 서비스 중이며 다음달 정식으로 문을 연다.

효성티앤에스는 NFT타운을 기반으로 그동안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 중심의 서비스에서 NFT 등 디지털 자산 서비스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NFT타운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자산의 거래가 가능한 웹3 지갑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효성티앤에스는 NFT타운 활성화를 위해 다른 서비스와도 적극적으로 제휴를 맺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블록체인 웹3.0 전문 기업 및 NFT 프로젝트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는 “금융 IT(정보기술) 운영 노하우를 NFT타운에 접목해 고객의 NFT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NFT 시장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