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농산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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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의 해'를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지역먹거리위원회 활성화) 사업' 공모에 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된다.
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계획, 로컬푸드, 거버넌스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 워크숍 △선진지 견학 △지역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간담회 및 캠페인 등을 연구용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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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의 해'를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지역먹거리위원회 활성화) 사업' 공모에 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된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은 지역농산물이 지역에서 생산돼 우선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친환경적 농작물 생산과 지역 중소농 조직화 등 지역 먹거리 생산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도 다룬다.
지역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이행점검, 발전방안 논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계획, 로컬푸드, 거버넌스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 워크숍 △선진지 견학 △지역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간담회 및 캠페인 등을 연구용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먹거리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한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련 전문가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로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을 발굴하고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지역 먹거리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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