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2막 돌입, 더 혼란스러워질 네 사람의 관계

김종은 기자 2023. 1.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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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가 본격적으로 2막에 돌입한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연출 조영민)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때문에 각자의 감정으로 점점 더 깊이 얽혀 들어가고 있는 네 남녀가 사랑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물음표를 남긴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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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이해'가 본격적으로 2막에 돌입한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연출 조영민)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네 남녀의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18일 방송을 시작으로 2막에 돌입,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가운데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이해(理解)를 도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하상수(유연석)와 안수영(문가영)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같은 은행에서 일하며 마음을 키워갔지만 찰나의 망설임으로 인해 서로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미 두 사람에겐 각각 다른 사람이 생긴 상태. 그러나 하상수와 안수영은 여전히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고 이들의 눈빛에는 아직 정리하지 못한 미련과 애틋함까지 수많은 감정이 일렁이고 있는 중이다. 과연 하상수와 안수영이 다시금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두 사람의 곁을 지키고 있는 박미경(금새록), 정종현(정가람)과의 관계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상수는 애정을 드러내며 거침없이 직진하는 박미경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속도를 맞춰가고 있다. 안수영 역시 현실의 무게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던 정종현을 위해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한편, 은행에 교제 사실을 알리자는 말을 먼저 꺼내기도 했다.

하상수와 안수영이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그들을 향한 박미경과 정종현의 마음도 더욱 짙어져 갈 터. 때문에 각자의 감정으로 점점 더 깊이 얽혀 들어가고 있는 네 남녀가 사랑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물음표를 남긴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LL]

사랑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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