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요 목조문화재에 안전경비원 배치…"24시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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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문화재 재난 및 훼손행위 방지를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 등에 안전경비원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방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 중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 24명을 선발했다.
안전경비원이란 화재 등 초동대응이 긴급히 요구되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배치되는 전문 경비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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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성혈사에 6명씩 배치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문화재 재난 및 훼손행위 방지를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 등에 안전경비원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방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 중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 2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국가민속문화재인 무섬마을과 보물 나한전이 있는 성혈사에 6명씩 배치돼 주·야간 교대로 24시간 근무에 들어갔다.
안전경비원이란 화재 등 초동대응이 긴급히 요구되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배치되는 전문 경비인력이다.
2009년 이후 문화재청에서 전국 각지에 배정해 해당 지역에서 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경비원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유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역사 깊은 영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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