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해제 조건 충족...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199명,강원 913명

노현아 2023. 1.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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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17일 4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333명→4만3949명→3만9726명→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4만199명으로 하루 평균 3만7374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913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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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의 한 병원 앞에 독감 무료접종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17일 4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1만4144명)의 2.8배이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24명)보다 1만9825명 감소했다.

2주일 전인 지난 3일(8만1034명)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 줄어 확진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333명→4만3949명→3만9726명→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4만199명으로 하루 평균 3만7374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8550명, 부산 2949명, 대구 1676명, 인천 2521명, 광주 844명, 대전 1173명, 울산 916명, 세종 330명, 경기 1만569명, 강원 913명, 충북 1032명, 충남 1617명, 전북 1166명, 전남 1451명, 경북 1610명, 경남 2564명, 제주 296명이다.

사망자는 30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503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913명이 나왔다.

전날(509)보다 404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1389명)보다 476명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원주 195명, 강릉 184명, 춘천 178명, 동해 65명, 속초 57명, 태백 39명, 삼척 31명, 홍천 26명, 영월·인제 각 22명, 정선·화천 각 19명, 양양 18명, 양구 13명, 횡성 9명, 철원 7명, 고성 5명, 평창 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8만703명이다.

병상은 114개 중 53개를 사용해 가동률 46.5%다.

방역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요건으로 제시한 4가지 지표 중 접종률 기준을 제외한 지표는 모두 충족이 됐다.

이와 별도로 중국발 확진자 유입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단기 체류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10% 안팎으로 안정적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자 자문위 위원 사이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상황이 됐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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