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필리핀편 촬영지 고양시, 현지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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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런닝맨 한국편 최종 레이스가 SNS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 촬영지인 고양시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17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필리핀 런닝맨 한국 촬영은 SBS와 필리핀 지상파채널인 GMA사가 공동제작했다.
고양시에서 촬영된 필리핀 런닝맨 한국편에서는 글레이자 데 카스트로, 미카엘 데이즈 등 필리핀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와 일산호수공원, 덕양어울림누리 빙상장·수영장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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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필리핀 런닝맨 한국편 최종 레이스가 SNS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 촬영지인 고양시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17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필리핀 런닝맨 한국 촬영은 SBS와 필리핀 지상파채널인 GMA사가 공동제작했다.
고양시에서 촬영된 필리핀 런닝맨 한국편에서는 글레이자 데 카스트로, 미카엘 데이즈 등 필리핀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와 일산호수공원, 덕양어울림누리 빙상장·수영장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고양시 촬영분이 방영된 12월 17일과 18일 방송분 시청율은 각각 11.9%, 11.3%를 기록했고 트위터 필리핀에서는 화제성 2위에 올랐다.
동시 소개된 유튜브 채널은 1월 16일 기준 누적 조회 수가 약 94만회에 이르며 조회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는 국제관광 및 마이스 박람회 참여, 글로벌 유명 미디어 채널에 광고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방문하고 싶은 국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홍보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촬영한 필리핀 런닝맨 레이스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감소했던 해외 관광객이 다시 고양시에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관광객은 약 50만 명에 이른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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