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웠다 ‘올빼미’, 발길 가벼운 안방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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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스릴러 사극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IPTV 및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는 이날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올빼미'는 관객 호평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 침체에도 331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부터는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하며 안방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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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는 이날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영화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담고 있다.
유해진·류준열은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이 작품으로 세 번째 스크린 호흡을 맞췄고,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하며 다시금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유해진은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에 도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류준열은 맹인 침술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 열연을 펼치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올빼미’는 관객 호평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 침체에도 331만 관객을 동원했다. 90억 규모의 작품은 손익분기점이 약 210만 가량. 장기 흥행 끝에 3주 만에 이를 넘어섰고, 330만이 넘는 최종 스코어를 기록하며 의미깊은 성적을 냈다.
이날부터는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하며 안방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설 연휴를 맞이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부터 N차 관람을 이어가고자 하는 관객들을 극장과 안방극장 1열로 불러 모으며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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