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자회사 탈로스, 연내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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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부품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267320)는 자회사인 탈로스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탈로스의 채재호 대표이사는 "나인테크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지난해 매출이 전전년도 대비 60%의 성장을 기록했고, 최근 나인테크와 함께 진행하는 민간사업은 글로벌 사업으로의 확장까지 예상하고 있는 만큼 향후 회사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실적 자신감에 근거해 당사의 코스닥상장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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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상장 주관사로 교보증권을 선정했으며 연내 코스닥으로 신속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탈로스는 2005년설립 이후 방위산업분야에 대한 배터리와 충전기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방산배터리 사업에 확실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리튬 2차전지팩의 설계제작기술과 함께 민간분야 원전관련 스탠바이전원(ESS)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나인테크의 자회사로서 양사 협업을 통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등과 같은 방위산업에 대한 수주처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국내 수중무기체계 중 어뢰 2차전지 사업관련 수주를 진행하고 있고, 드론 및 스마트 모빌리티 제작회사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추가적인 민간분야 매출확대도 기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탈로스의 채재호 대표이사는 “나인테크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지난해 매출이 전전년도 대비 60%의 성장을 기록했고, 최근 나인테크와 함께 진행하는 민간사업은 글로벌 사업으로의 확장까지 예상하고 있는 만큼 향후 회사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실적 자신감에 근거해 당사의 코스닥상장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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