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업계와 ‘온실가스 국외감축’ 협력 강화…국제감축추진협의회 17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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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관련 국외 감축분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고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문 국제감축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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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관련 국외 감축분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고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문 국제감축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환경부,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및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외감축분 목표량은 NDC의 11.5%인 3350만t이다.
참석자들은 신규 사업발굴, 기업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 논의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관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들로부터 국제감축사업 수행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국제감축실적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우수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지원사업 선정 기준 및 절차, 정부·기업 간 감축 실적 계약가격 기준 등 세부 방안도 논의됐다. 환경부는 매 분기마다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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