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난해 화재 24.9%, 구조 17.5%, 구급 10.6%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구조·구급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발생은 총 231건으로, 전년(185건) 대비 24.9% 증가했다.
소방본부는 구조·구급활동 증가 요인으로 인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시민들의 활동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세종시 인구는 38만3591명으로, 전년보다 1만1696명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구조·구급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발생은 총 231건으로, 전년(185건) 대비 24.9% 증가했다. 발생 요인은 부주의 108건(46.7%), 전기적 요인 63건(27.2%)으로 집계됐다.
화재가 많이 난 곳은 공장·창고·축사 등 비주거시설이 93건(40.2%)으로, 전체 피해액은 118억원이었다.
구조는 전년 대비 472건(17.5%) 증가한 3157회로 나타났다. 출동유형은 화재 779건(24.6%), 교통사고 544건(17.2%), 도로 812건(25.7%), 아파트 등 공동주택 803건(25.4%)으로 집계됐다.
구급도 2만291건으로 전년(1만8354건)보다 10.6%(1937건) 증가했다.
이 중 실제 이송환자수는 1만3083명이었다. 질병 8893명(67.9%)이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2305명(17.6%), 교통사고 1371명(10.4%) 순이었다.
소방본부는 구조·구급활동 증가 요인으로 인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시민들의 활동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세종시 인구는 38만3591명으로, 전년보다 1만1696명 증가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소방 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시민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