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신용대출금리 최대 0.7%p·아담대 0.34%p 인하

케이뱅크가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7%포인트(p)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p씩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5.62%에서 4.92%로, 마이너스통장 최저금리는 6.13%에서 5.43%로 조정됐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 금리도 최대 0.34%p 낮췄다. 아담대 고정금리는 4.58%에서 4.24%로 변경됐다.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주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9%p 인하한 데 이어 고객 이자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대출상품 금리를 전격 인하했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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