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사회공헌'으로 새해 시작

핵심요약

16일 춘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210만원 전달
오승재 사장 "공헌활동 더욱 다각화, 도민 위한 공기업 발돋움" 다짐

16일 강원도개발공사가 춘천 보듬지역아동센터 돌봄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원도개발공사 제공

강원도개발공사(오승재 사장)가 새해 초부터 사회공헌에 주력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책무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춘천 석사동 보듬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21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듬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 교육의 목적으로 2018년 설립돼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달한 후원금은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지난 2022년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적립 포인트를 모아 마련했으며 문화체험 활동 등 돌봄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오승재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공헌활동을 더욱 다각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한 공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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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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