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DIMF 뮤지컬스타 본격 시작…"올해 주인공은 누구?"

박준 기자 2023. 1.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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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올해를 빛 낼 차세대 뮤지컬스타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17일 DIMF에 따르면 한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가 9번째 대회를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제9회 DIMF 뮤지컬스타는 만 9세에서 만 24세 미만의 국내 거주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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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참가신청 2월13일부터 23일까지 받아
만 9세~만 24세 미만 국내 거주 청소년·일반인 참가 가능

제9회 DIMF 뮤지컬스타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올해를 빛 낼 차세대 뮤지컬스타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17일 DIMF에 따르면 한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가 9번째 대회를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월13일부터 23일까지다.

DIMF가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8년간 한국, 중국, 미국 등 9개국 4927명의 청소년이 도전장을 내밀며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로 성장했다.

특히 DIMF 뮤지컬스타가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독보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한 가장 큰 이유는 DIMF가 본 대회 출신 예비스타들이 프로 뮤지컬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DIMF는 축제의 개·폐막행사와 같은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해 예비 스타들이 뮤지컬 관계자와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도록 기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뉴욕 현지에서 역대 수상자와 함께 50여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계자 앞에서 성공적으로 쇼케이스 공연을 펼치는 등 이들의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DIMF가 뮤지컬 투란도트에 이어 11년 만에 직접 제작해 오는 5월 정식 초연을 앞둔 창작뮤지컬 애프터 라이프에 이미 실력이 입증된 DIMF 뮤지컬스타 출신을 대거 포함해 캐스팅을 꾸려 실질적인 프로 뮤지컬배우 데뷔와 공연 기회를 지원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9회 DIMF 뮤지컬스타는 만 9세에서 만 24세 미만의 국내 거주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10인 이내 단체로 지원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단, 고등학교 졸업 이후 뮤지컬 공연 중 이윤을 목적으로 한 프로무대 주·조연 활동자와 제1회~8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DIMF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참가 영상을 DIMF 뮤지컬스타 공식메일로(dimfstar@dimf.or.kr) 보내면 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대구시장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2400만원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5월19일부터 6월5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7회 DIMF 메인 무대를 비롯해 양질의 공연 경험을 본격적으로 쌓게 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 뮤지컬스타가 어느덧 10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예비 스타들이 이번 9번째 대회에 적극 도전해 뮤지컬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쟁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DIMF 뮤지컬스타에 대한 자세한 모집요강 및 내용은 DIMF 공식홈페이지(www.dim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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