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00명 뽑은 현대오토에버, 올해도 대규모 채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현대오토에버는 공개 채용,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현대오토에버는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입·경력사원 모두 17일부터 30일까지 모집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채용 전형이 동시 진행되며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와 엔터프라이즈 IT,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모빌리티 생태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22년 고용 한파에도 인원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현대오토에버는 공개 채용,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사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추세로,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고, 자동차 제조부터 판매까지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며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채용은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영업 △재경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할 예정이다.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SW 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 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분야에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 면접이 진행되며 1차 면접에는 젊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MZ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한다.
경력직 인재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로 구성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현대오토에버는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공지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개발자가 성장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내 CoP(Community of Practice), 직무 교육 지원,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성숙한 개발 문화를 형성하고 개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를 시행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집중 근무 시간을 준수하면 그 외 시간에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다. 또 개발자가 원하는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사내·외 직무 교육과 사내 기술 세미나 등을 제공해 직원들이 맡은 직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무 외 인문 강의, 여가 활동 지원 등 개인별 취향에 맞춘 휴식 제도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를 첫 차로 구매할 때 구매 지원금 2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정부 집권 2년차 정책 '찐수혜주'는 이것
- 김성태 전 회장 입국에 쌍방울 10%대 급등[특징주]
- "실은 우리 아빠가"...장제원 아들, 2년마다 '父 사과문' 불러
- '한국판 비에리' 칭송 前국가대표…납치강도 전락하다[그해오늘]
- 김성태 前쌍방울 회장, 17일 귀국…철통보안 속 인계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서 韓 50대 여성 트레킹 도중 사망
- 이은해 울먹이자… 친척 오빠 “악마라는 표현은 좀”
- 증권가가 주목하는 올해 증시 키워드는 ‘에로배우’
- '눈내린 APT에서 꽈당'..관리소장 책임은?
- 아내 앞에서 우승한 김시우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