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세부 방안 상반기 제시…국가 계획 반영 추진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1.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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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댐 물을 식수로 활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사업의 세부 추진 방안이 상반기 마련된다.

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낙동강 유역 물관리 종합계획' 등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세부 추진계획 수립 용역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용역을 통해 이른 시일 내 관련 제반 조사 등을 마치고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한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낙동강 상류 댐 물 공급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올 상반기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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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전경. 안동시 제공

낙동강 상류댐 물을 식수로 활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사업의 세부 추진 방안이 상반기 마련된다.

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낙동강 유역 물관리 종합계획' 등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세부 추진계획 수립 용역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정부 계획 반영에 필요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착수됐다.

대구시는 용역을 통해 이른 시일 내 관련 제반 조사 등을 마치고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한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낙동강 상류 댐 물 공급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올 상반기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환경부에 우선 정부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이를 통해 향후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이러한 낙동강 대규모 산업단지의 각종 오염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질이 우수한 원수를 낙동강 최상류 댐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먹는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안동·임하댐 맑은 물의 대구시 공급 협력과 이를 기반으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협약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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