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알바, 경험 많으면 '매장관리'·없으면 '포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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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명절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자들이 꼽은 인기 알바직 1위는 '매장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20대~30대 남녀 143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 계획'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아직 한 번도 명절에 단기 알바를 해 본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이들 중에는 44.3%가 '올 설에 단기 알바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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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매년 명절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자들이 꼽은 인기 알바직 1위는 ‘매장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설문 참가자들에게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55.8%가 ‘명절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는 명절 단기 알바 유경험자들 사이에서 특히 높았다.
매년 명절 연휴마다 단기 알바를 한다고 답한 이들 중 80.5%가 ‘올해도 단기 알바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직 한 번도 명절에 단기 알바를 해 본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이들 중에는 44.3%가 ‘올 설에 단기 알바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하고 싶은 알바의 종류는 경험자와 초보자 간에 차이가 있었다.
매년 명절마다 단기 알바를 하는 이들은 ‘매장관리’를 응답률 38.9%로 가장 선호하는 알바 1위로 꼽았다. 2위는 ‘상품 판매·판촉(32.2%)’이 올랐다.
반면, 한 번도 명절에 단기 알바를 해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은 ‘포장·선별·분류(42.8%)’ 알바를 선호 알바 1위로 택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단기 알바를 하고 싶은 장소도 의견 차이가 있었다.
경험이 많은 이들은 ‘대형마트(44.5%)’를 1위로 꼽았고, 다음으로 백화점(26.5%)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초보자들 사이에서는 대형마트(42.8%) 다음으로 카페(27.9%)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들이 설 명절에 휴식 대신 아르바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생활비를 벌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
복수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가 응답률 6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명절에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30.0%)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 위해(13.2%)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11.1%) 등으로 답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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