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김성태 송환에 쌍방울 6%대 강세

유새슬 기자 2023. 1. 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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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국내 송환되면서 쌍방울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쌍방울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6.74%(26원) 오른 4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피 행각 8개월 만에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의 각종 비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한 가운데 있는 핵심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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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의 장기 해외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실소유주다. 지난해 5월 말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같은 해 7월 말 태국으로 옮겨 도피 생활을 해왔다. (공동취재) 2023.1.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국내 송환되면서 쌍방울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쌍방울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6.74%(26원) 오른 4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피 행각 8개월 만에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의 각종 비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한 가운데 있는 핵심 인물이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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