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티켓팅' 최민호·여진구 완벽한 막내 조합…하정우 "나보다 형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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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내드림(Dream)단'의 막내라인 최민호와 여진구가 형 라인 주지훈, 하정우와는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17일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측에 따르면 '열정보이' 최민호와 '황금막내' 여진구는 팀 내 브레인을 담당하는 똑부러진 면모부터 무한 체력, 사랑둥이 같은 매력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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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여행보내드림(Dream)단'의 막내라인 최민호와 여진구가 형 라인 주지훈, 하정우와는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17일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측에 따르면 '열정보이' 최민호와 '황금막내' 여진구는 팀 내 브레인을 담당하는 똑부러진 면모부터 무한 체력, 사랑둥이 같은 매력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앞서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은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배우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허당끼와 소녀스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여린 감성을 지닌 형라인과는 반대로 동생라인 최민호와 여진구는 팀 내 없어서는 안 될 보배로 등극한다.
먼저 '불꽃 카리스마' 열정을 예고한 최민호는 함께 있으면 절로 기운을 샘솟게 하는 긍정 에너지를 담당한다. 고된 여정길이 지치지 않도록 파이팅을 북돋아 주는 팀의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가 돼준다. 여진구는 "민호형은 제가 생각했던 열정보다 더욱 뜨거운 형이었다, 경외심을 느꼈다"라며 최민호의 긍정 에너지에 대해 느낀 바를 전했다.
최민호는 "'두발로 티켓팅'에서는 형들의 조력자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웃음)"라며 "아무래도 두 형들 모두 예능에 익숙치 않아 당황하시기도 했는데 두 분 다 워낙 재미있으신 분들이라 이런 부분들이 잘 보여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예능 초보 하정우, 주지훈을 도와 '여행보내드림(Dream)단'의 엔진이 될 최민호의 매력은 어디까지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그런가 하면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팀 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 여진구의 활약도 주목된다. 알아두면 쓸데많은 '알쓸진구'로 불리며 스마트한 모습은 기본이며 막내미와 의젓함을 오가는 매력까지 다채롭게 펼친다.
주지훈은 "진구를 '여진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라며 "우리 스물일곱 여진이의 안에는 80대 노인이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젓한 성격과 진지한 모습이 매력적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정우 역시 "진구는 바위같다, 묵직함이 있다"라며 "막내인데 때로는 나보다 형 같다"라고 말했다. 최민호도 "정말 듬직했다, 저보다 어리지만 속도 깊고 멋있는 부분들이 참 많았다"라며 "함께 여행하는 동안 저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최민호는 네 명의 케미스트리 적응기와 제작진과의 질 수 없는 티켓 싸움을 관전 포인트로 꼽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뉴질랜드 대자연에서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으로 오는 20일 오후 4시 처음 공개된다. 이후 매주 1회씩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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