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2022년 아·태 지역 중 한국서 가장 많이 팔았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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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2022년 아·태 지역 중 한국서 가장 많이 팔았다 [사진제공=벤틀리코리아]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2022년 세계 시장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1만5174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은 775대 판매량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벤틀리는 비스포크 서비스인 뮬리너의 강화를 통해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면서 벤틀리 역사상 처음으로 1만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벤테이가는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42%를 담당했다.

한국 시장이 속해있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성장도 괄목할 만했다. 벤틀리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년 대비 23% 증가한 2031대를 판매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선 775대 판매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시장 자체적으로도 2021년(506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니코 쿨만 벤틀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벤틀리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면서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아주르(Azure) 및 S’ 등 새로운 파생 모델 라인업을 도입해 더욱 탄탄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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