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후 역주행 도주한 공무원, 결국 사망사고 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3. 1. 1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5일 새벽 신대구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역주행 사망사고를 낸 공무원이 사고 발생 전 한 차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A 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경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K3 차량을 몰아 우회전하던 중 쏘나타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A 씨는 뒤따라오는 쏘나타 차량을 따돌리기 위해 수성IC 출구 방향으로 역진입했고, 신대구고속도로 남천대교 부근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새벽 신대구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역주행 사망사고를 낸 공무원이 사고 발생 전 한 차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A 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경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K3 차량을 몰아 우회전하던 중 쏘나타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A 씨는 뒤따라오는 쏘나타 차량을 따돌리기 위해 수성IC 출구 방향으로 역진입했고, 신대구고속도로 남천대교 부근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마티즈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A 씨와 마티즈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수성IC에서 남천대교 부근까지 직선거리 약 6㎞를 역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면서 “회복 상태를 보고 A 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A 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경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K3 차량을 몰아 우회전하던 중 쏘나타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A 씨는 뒤따라오는 쏘나타 차량을 따돌리기 위해 수성IC 출구 방향으로 역진입했고, 신대구고속도로 남천대교 부근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마티즈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A 씨와 마티즈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수성IC에서 남천대교 부근까지 직선거리 약 6㎞를 역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면서 “회복 상태를 보고 A 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쌍방울 키맨’ 김성태 입국…“이재명 전혀 몰라”
- 야탑NC백화점 천장 균열… 원희룡 “삼풍도 전조 무시해 사고”
- 역주행하다 8.5t 트럭과 ‘쾅’…70대 승용차 운전자 사망
- 한동훈 “보복 수사? 국민이 궁금한 건 ‘깡패의 배후’일 것”
- 운동 후 근육 손상 막으려면…‘이것’ 섭취해야
- 개인정보는 공공재? 해킹으로, 혹은 담당자 실수로 줄줄 새는 개인정보
- “내 몸 건강한가, 허약한가?”…○○ 능력으로 알 수 있다
- 나경원 “반윤 우두머리?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 되지 않을 것”
- “힘들게 전 부치지 마세요”…성균관, 차례 간소화 재차 권고
- 평양 유튜버 또 등장…범퍼카 타고 영어로 과자 소개하는 ‘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