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리버풀 떠날 생각 없습니다…누군가 말하지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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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5) 감독이 계속 리버풀 FC에 헌신할 뜻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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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55) 감독이 계속 리버풀 FC에 헌신할 뜻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브라이튼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리그 9위로 추락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와는 승점 10점 차이가 나게 됐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클롭 감독은 팀을 떠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한다. 17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감독이 바뀌면, 다른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됩니다. 누군가 저에게 '떠나세요'라고 말하지 않는 한 저는 리버풀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물론 우리는 언젠가 (리버풀의 감독이) 바뀌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미래를 위한 것(미래에 벌어질 일)입니다. 당장 다가오는 여름이든, 다른 시점이든 간에 지금은 아닙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과 공간이 있고, 지금은 그저 더 나은 축구를 해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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