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과거 대마초 흡연 조사받아, 오해 풀린 뒤 검사가 사과"(아침마당)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마당' 김청이 과거 억울하게 대마초 관련 조사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김청은 "한 호텔로 갔는데, 분위기가 이상했다. 조사를 받았는데, 검사라는 분이 저한테 '쇼 MC를 하는 양반이라 그런지 말을 잘한다'고 하더라"며 "저는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청 "과거 대마초 흡연 조사받아, 오해 풀린 뒤 검사가 사과"(아침마당) [TV캡처]
'아침마당' 김청이 과거 억울하게 대마초 관련 조사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배우 김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학래는 김청에게 "대마초 흡연 문제로 수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청은 "한동안 연예계 게이트처럼 사건이 있었다"며 "어느 날 아침에 전화가 왔다. '지금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몇 시까지 어디로 조사받으러 와라'고 하더라. 겁나더라"고 회상했다.
김청은 "한 호텔로 갔는데, 분위기가 이상했다. 조사를 받았는데, 검사라는 분이 저한테 '쇼 MC를 하는 양반이라 그런지 말을 잘한다'고 하더라"며 "저는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중에 알고 봤더니 높으신 분의 자제분이 대마초도 하고 시끄러운 적이 있었다. 그때 연예인도 다 조사를 받았다. 당시 제 쇼 의상 협찬을 해주던 분이 대마초를 피웠더라. 그 사람한테 제 전화번호가 있으니(조사를 받은 것)"라고 설명했다.
오해가 풀린 김청은 "검사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