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며느리’ 리디아고, 남편과 허니문 라운딩서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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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가 며느리가 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고(뉴질랜드)가 신혼여행 중에 홀인원을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남편 정준씨와 뉴질랜드로 허니문을 떠난 리디아고는 남편과의 라운딩에서 홀인원을 했다.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3승을 수확하며 세계랭킹 1위로 우뚝선 리디아고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CME 그룹 레이스, 다승 1위까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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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가 며느리가 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고(뉴질랜드)가 신혼여행 중에 홀인원을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남편 정준씨와 뉴질랜드로 허니문을 떠난 리디아고는 남편과의 라운딩에서 홀인원을 했다.
매체는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Mangawhai) 지역에 있는 타라 이티 골프 클럽(Tara Iti Golf Club·파71)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리디아고는 2번 홀(파3·182야드)에서 티샷을 했는데 그대로 공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이날 라운딩에서 디아고는 8언더파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3승을 수확하며 세계랭킹 1위로 우뚝선 리디아고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CME 그룹 레이스, 다승 1위까지 휩쓸었다.
지난달 30일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인 정준씨와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올렸다.
리디아고는 오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벌어지는 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는 불참하고 다음달 16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미 시티 로열 그린스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나서며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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