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간 보는 나경원, 결정장애는 당 대표 함량 미달"

김동현 2023. 1. 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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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연일 저격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전 의원이 '당원과 국민 뜻을 헤아리고 조금만 더 생각하고 말씀드리겠다'고 한다"며 "이 정도면 간 보기가 아니라 결정장애"라고 비꼬았다.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오는 오는 21일 이후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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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연일 저격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전 의원이 '당원과 국민 뜻을 헤아리고 조금만 더 생각하고 말씀드리겠다'고 한다"며 "이 정도면 간 보기가 아니라 결정장애"라고 비꼬았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당 대표는 '결정과 결단'이 주 업무인데 함량 미달"이라며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웃음밖에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하면서 깔끔하게 털고 간 것 아니냐. 그런데 집요하게 끈끈이처럼 눌어붙는다. '40조 투자 따봉'이라는데 그런다고 돌아선 당원들이 투표하겠나"고 말했다.

아울러 "'마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은 어깃장 하나 확실히 부렸는데 나 전 의원은 '노잼 코미디'밖에 못한다. 빵끗 지지율에 허겁지겁 달려들었다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라고 조롱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전여옥 페이스북 ]

그러면서 "나 전 의원은 '외통수'에 '자충수'를 뒀다. 장관 두 자리 떡 대신 뜨거운 감자와 고구마를 두 손에 쥐고 있는 것"이라며 "'어쩌다 당 대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14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오는 오는 21일 이후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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