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설 연휴 日·동남아 여행 수요 급증에 여행주 강세

양지윤 2023. 1.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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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내국인들의 수요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노랑풍선은 설 연휴 기간동안 해외패키지 송출률은 지난해 설 연휴 기간보다 4000%가 넘게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설 연휴 해외 패키지 예약 건수가 1만3000명으로, 전년도 설 연휴 대비 9181% 급증했다.

코로나19 이전 2020년 설 연휴 대비 58% 수준으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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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 설 연휴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내국인들의 수요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노랑풍선(104620)은 전 거래일보다 4.08% 오른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는 1.00%, 참좋은여행(094850)은 1.31% 상승 중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노랑풍선은 설 연휴 기간동안 해외패키지 송출률은 지난해 설 연휴 기간보다 4000%가 넘게 증가했다. 설연휴 기간 동안 베트남 지역이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였고, 태국, 일본, 필리핀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설 연휴 해외 패키지 예약 건수가 1만3000명으로, 전년도 설 연휴 대비 9181% 급증했다. 코로나19 이전 2020년 설 연휴 대비 58%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 59%, 일본 25%, 유럽 10% 순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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