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신작 '1947 보스톤', 추석 개봉 확정

김지혜 2023. 1.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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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대작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했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1947 보스톤'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 토끼해를 맞아 힘차게 뛰어나가는 세 캐릭터의 모습에서 영화 '1947 보스톤'이 전하는 청량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후반 작업에 한창인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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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3년 기대작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했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1947 보스톤'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았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하정우의 영화 컴백작이자 '태극기 휘날리며'로 천만 흥행 신화를 쓴 강제규 감독의 컴백작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보스톤 마라톤 대회는 1897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영화는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딛고 이 대회에 대한민국 최초로 참가한 선수들의 여정과 일화를 그렸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세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 토끼해를 맞아 힘차게 뛰어나가는 세 캐릭터의 모습에서 영화 '1947 보스톤'이 전하는 청량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후반 작업에 한창인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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