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 힐링 에세이 ‘괜찮아, 수고했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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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이 자신의 세번째 에세이 '괜찮아, 수고했어'를 출간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2017년 첫 에세이 '천개의 우산'을 출간, 2018년 두 번째 에세이 '화려한 실패'를, 오는 2월에는 세 번째 에세이 '괜찮아, 수고 했어'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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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2017년 첫 에세이 ‘천개의 우산’을 출간, 2018년 두 번째 에세이 ‘화려한 실패’를, 오는 2월에는 세 번째 에세이 ‘괜찮아, 수고 했어’를 내놓는다. ‘괜찮아, 수고했어’ 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제작일기와 현재 오늘의 날이 오기까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더불어 힘들고 어려운 아픔을 겪고 사람들에게 스스로 위로 하고 극복하는 법도 녹여냈다. 신성훈 감독은 어린시절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24년 생활 하면서 가수의 꿈을 갖고 음악을 듣고 노래를 부르면서 잔인하고 괴로웠던 힘든 세월들을 이겨내왔다.
‘천개의 우산’ 과 ‘화려한 실패’ 에서도 공개한 바 있지만 ‘괜찮아, 수고했어’ 에서는 가수가 아닌 영화감독으로 성공하고 그 성공하는 길을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가며 겪어왔던 에피소드 까지 공개하고, 할리우드에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된 배경과 해외 영화제서 수상하게 된 배경과 이유까지 모두 빠짐없이 공개한다.
신 감독은 이 책의 수익금 절반을 기부할 계획이다. 그는 “재능이 있지만 열악한 환경 때문에 도전 하지 못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 수익금을 기부하고 싶다. 누구보다 더 그 마음을 알고 있기에 수익금을 기부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전작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59개 해외 영화제에 초청, 무려 60관왕을 달성하며 수상 레이스를 펼쳤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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