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올해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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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7일 출하량이 둔화되면서 쌍용C&E의 실적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며 건설 지표가 악화되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가격 인상과 그린에코솔루션 손익 정상화 등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된다"며 "배당기조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쌍용C&E의 영업이익은 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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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17일 출하량이 둔화되면서 쌍용C&E의 실적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8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며 건설 지표가 악화되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1월부터 줄어든 건축 착공면적은 추가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 연간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감소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다만, 시멘트 가격 추가 인상 효과 등이 감소 충격을 완화시킨다는 분석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가격 인상과 그린에코솔루션 손익 정상화 등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된다"며 "배당기조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올해 실적 추정치는 다소 하향 조정 됐지만, 배당주의 매력도 여전하다는 평가다.
송 연구원은 "지난 16일 종가(5640원)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이 8%에 달하는 만큼 배당주의 매력이 유효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환경부문의 이익 기여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쌍용C&E의 지난해 연결기준 4·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쌍용C&E의 영업이익은 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6175억원으로 같은 기간 27%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송 연구원은 "4·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내수 출하량이 증가했고 수출 물량 회복, 4월 가격 인상 효과 등이 더해지면서 매출액이 양호하게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도 전분기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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