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임영웅 인기상-엑소 수호 한류대상 확정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서울가요대상의 인기상과 한류대상 모바일 투표가 최종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오후 11시 59분을 기점으로 마감된 2차 모바일 투표는 국내외에서 총 투표수 1897만 표가 넘는 높은 투표수를 기록했다.
1차 모바일 총 투표수 1341만 표를 포함, 총 3238만 표가 집계됐다. 투표 결과는 1차 투표 50% 2차 투표 50%를 적용, 합산된다.
올해 국내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인기상의 주인공은 가수 임영웅이, 해외팬들의 표를 가장 많이 받은 한류대상의 주인공은 엑소 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1차 투표에서 54만 1348표(52.58%), 2차 투표에서 68만 3085표(56.59%)로 총 122만 4433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본상 모바일 투표에서도 266만 3081표(23.97%)로 1위를 기록했다.
100% 해외 팬들의 손으로 결정되는 한류대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엑소 수호에게 돌아갔다. 수호는 1차 투표에서 39만 2440표(38.46%)로 39만 4136표(38.62%)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에 이어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서 135만 4188표(48.17%)로 역전에 성공, 1위에 오르며 총 득표수 174만 6628표로 한류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물고기뮤직·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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