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신용대출·마통 금리 최대 0.7%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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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대폭 인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5.62%에서 연 4.92%로 낮아졌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주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대출상품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가계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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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대폭 인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5.62%에서 연 4.92%로 낮아졌다. 마이너스통장 최저금리는 연 6.13%에서 연 5.43%로 하향 조정됐다. 신용대출의 최대한도는 3억 원,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최대한도는 2억 원이며 두 상품 모두 연 소득의 최대 3배까지 취급된다.
아파트담보대출의 고정금리도 최대 0.34%포인트 낮췄다. 실제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58%에서 연 4.24%로 인하됐다. 이번 금리 인하로 케이뱅크 아담대 고정금리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게 케이뱅크 측 설명이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대출 고객이 아무런 조건 없이 우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신규 구입·대환대출이 최대 10억 원, 생활안정자금 대출이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주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대출상품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가계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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