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고등학교때 75kg, 인기 리즈시절..미팅가면 난리나"('미자네 주막')

김나연 2023. 1. 17.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미자가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미자는 "딱 외모만 봤을때 누가봐도 저다. 근데 너 학창시절에 이 얼굴로 왜 이렇게 인기 많았냐"며 동생의 외모를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현실남매' 오랜악연 오늘로 끝내자.. 하나만 살아나간다 (ft. 낮술대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미자는 남동생과 함께 낮술을 마셨다. 그러던 중 미팅 이야기가 나오자 미자는 "누나 미팅 나가면 난리났다"고 대학시절 인기를 자랑했다. 남동생은 "미팅 껴줬냐. 서로 니 가지라고 막 미는거 아니냐"고 말했고, 미자는 "미쳤네. 누나 화장실 가면 세네명씩 따라와서 난리났다"고 말했다. 이에 남동생은 "문앞에 있다가 나오면 10원에 한대씩 맞는다고"라고 받아쳐 미자를 분노케 했다.

이어 미자는 "딱 외모만 봤을때 누가봐도 저다. 근데 너 학창시절에 이 얼굴로 왜 이렇게 인기 많았냐"며 동생의 외모를 지적했다. 그는 "솔직히 자존심 많이 상했다. 발렌타인 이럴때 보면 택배가 쌓여서 박스로 엄청 받고 그랬지 않나. 애들이 일기장 쓰고"라고 당시 동생의 인기를 언급하며 "누나는 그런걸 거의 받아본적이 없다 살면서"라고 부러워 했다.

그러자 동생은 "안다. 그걸 얘기해야 아냐"라고 말해 미자를 당황케 했다. 미자는 "근데 너는 왜 인기있었냐. 성격파탄자에다가.."라고 궁금해 했고, 동생은 "그때는 성질 드러운게 잘먹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 그때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며 미자에게 "그때 약간 푸짐한 스타일 아니었냐"고 물었다. 이에 미자는 "고등학교때 제가 75kg까지 나갔다. 그런데도 나 좋다고 쫓아다니는 애들이 있었다니까?"라고 강조했다.

동생은 "사냥꾼?"이라고 말했고, 미자는 "미쳤네"라며 황당해 했다. 그는 "예고잖아. 그림 잘그리잖아. 제 얼굴을 그려다준 친구도 있었고, 만화 웹툰처럼 나랑 지냈던 이야기 같은거 써서 준 친구도 있었고 장난 아니었다. 나는 고등학교때가 인기로는 리즈였다"고 설명했고, 동생은 "그러니까 그렇게 특이한 사람들이 예술 하는거다"라고 받아쳐 미자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미자네 주막'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