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회장 입국에 쌍방울 10%대 급등[특징주]

김소연 2023. 1. 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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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입국함에 따라 장 초반 쌍방울(102280) 주가가 10%대 급등하고 있다.

검찰 수사를 피해 태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을 검찰청사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실소유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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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입국함에 따라 장 초반 쌍방울(102280) 주가가 10%대 급등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10.62% 오른 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검찰 수사를 피해 태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검찰 수사관들은 김 전 회장이 태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을 검찰청사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실소유주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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