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MLB, 최고액 연봉자 라인업 꾸린다면?

안형준 2023. 1. 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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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101디지털'의 헥터 고메즈는 1월 17일(한국시간) 2023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액 연봉자 라인업'을 전했다.

최소 2,400만 달러부터 최대 4,000만 달러까지 2023시즌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 9명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리얼무토의 2023시즌 연봉은 2,400만 달러.

프리먼의 2023시즌 연봉은 2,7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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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최고의 '고액 연봉자' 라인업을 꾸린다면?

'z101디지털'의 헥터 고메즈는 1월 17일(한국시간) 2023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액 연봉자 라인업'을 전했다. 투수 제외 야수진만 선정한 라인업이다.

최소 2,400만 달러부터 최대 4,000만 달러까지 2023시즌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 9명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면면이 화려했다.

안방의 주인공은 현역 최고의 포수로 손꼽히는 J.T. 리얼무토(PHI)였다. 리얼무토의 2023시즌 연봉은 2,400만 달러. 포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지만 9명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선수였다.

1루는 프레디 프리먼(LAD)이었다. 프리먼의 2023시즌 연봉은 2,700만 달러. 큰 돈이지만 라인업에서 상위권은 아니었다. 2루수 호세 알투베(HOU)가 2023시즌 연봉 2,900만 달러로 프리먼보다 더 큰 돈을 받는 선수였다.

내야 왼쪽에 서는 선수들이 훨씬 큰 돈을 받았다. 3루수 최고액 연봉자는 앤서니 렌던(LAA)이었다. 렌던의 2023시즌 연봉은 무려 3,900만 달러. 단축시즌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렌던은 매넌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3,900만 달러씩을 받는다. 7년 2억4,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3년 동안 렌던을 157경기 기용하는데 그친 에인절스 입장에서는 '알버트 푸홀스와 계약이 끝났더니 렌던이 찾아왔다'고 할 정도로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유격수 최고액 연봉자는 3,600만 달러를 받는 코리 시거(TEX)였다.

외야는 우측으로 갈수록 연봉이 높아졌다. 좌익수의 주인공은 연봉 2,600만 달러의 크리스티안 옐리치(MIL)였다. 밀워키의 '계륵'이 되고 있는 옐리치지만 렌던보다는 훨씬 '저렴한' 선수다. 중견수는 연봉 3,700만 달러의 마이크 트라웃(LAA). 현역 최고의 선수지만 놀랍게도 렌던보다 연봉이 낮다.

우익수는 현역 야수 최고액 연봉자인 애런 저지(NYY)였다. 양키스에 잔류한 저지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매년 4,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지명타자의 주인공은 연봉 3,200만 달러인 지안카를로 스탠튼(NYY)이었다.(자료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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