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물질 흡입하고 8㎞ 주행…추격전 중 순찰차 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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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물질을 흡입하고 운전하다가 경찰에 발각되자 도주하던 중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4분께 춘천시 후평동 한 도로에서 유해한 환각물질을 흡입하고 환각 상태에서 약 8㎞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발각되자 1㎞가량 도주하다가 순찰차 조수석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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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환각물질을 흡입하고 운전하다가 경찰에 발각되자 도주하던 중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4분께 춘천시 후평동 한 도로에서 유해한 환각물질을 흡입하고 환각 상태에서 약 8㎞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발각되자 1㎞가량 도주하다가 순찰차 조수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경찰관이 무릎 등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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