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특급 CB 자원 놓칠 수도..."뉴캐슬-에버턴 협상 시작"

신동훈 기자 2023. 1.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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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로 인카피에는 토트넘 훗스퍼 외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턴 관심도 받고 있다.

토트넘과 연결되던 인카피에는 뉴캐슬, 에버턴 관심도 받고 있다.

이어 "인카피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원한다. 여름 이적이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은 인카피에 가치를 2,500만 파운드(약 378억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한 뉴캐슬, 에버턴 등 EPL 클럽들 관심이 크다. 인카피에는 레버쿠젠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된 상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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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피에로 인카피에는 토트넘 훗스퍼 외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턴 관심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안정감을 찾은 3백 라인은 곳곳에서 균열이 일어나며 흔들리는 상태다. 중심을 잡던 에릭 다이어가 무너진 게 컸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잦은 부상에 시달려 출전 불가할 때가 많았고 벤 데이비스도 안정감을 잃었다. 대체 자원인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도 아쉬운 상황이다.

센터백 영입을 이적시장 목표로 삼은 까닭이다. 인카피에는 2002년생 젊은 센터백으로 왼발 잡이다. 2021년 레버쿠젠에 오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레프트백, 센터백 병행 가능하고 빌드업, 피지컬 모두 보유해 찬사를 받았다. 나이가 어린데 경험이 많다. 레버쿠젠에서도 주전 입지를 다졌고 에콰도르 대표팀에서도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왼발을 활용한 킥에도 능하다. 빌드업 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3백에서도 무리 없이 활용 가능해 토트넘에 와도 무리 없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전술에 적응할 듯하다. 지나치게 거친 부분은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즉시 전력감이자 미래 자원으로서 가치가 뛰어나 현재와 미래에 모두 힘을 실을 수 있는 인카피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인카피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적 시점은 여름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연결되던 인카피에는 뉴캐슬, 에버턴 관심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뉴캐슬, 에버턴은 인카피에 협상을 위해 런던으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 "인카피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원한다. 여름 이적이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은 인카피에 가치를 2,500만 파운드(약 378억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한 뉴캐슬, 에버턴 등 EPL 클럽들 관심이 크다. 인카피에는 레버쿠젠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된 상태다"고 이야기했다.

타팀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인카피에를 얻으려면 토트넘은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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