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소방청과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개 지급

신선미 2023. 1. 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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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소방청과 함께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신라면이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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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은 소방청과 함께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농심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면 화재 발생을 조기에 알려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소방관의 구조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방청은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신라면이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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