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무주택 세대 대상으로… 전세형 주택 청약접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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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
신청기간과 주택 소재지,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지역별 전세형 임대주택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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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
LH는 17일 서울 등 전국에서 전세형 주택 3213가구에 대한 청약을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형 주택은 입주민의 월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증금 전환범위를 최대 80%로 책정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입주 초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보증금 감액 시 임대료 증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급 대상은 건설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 2611가구와 매입임대주택 602가구이다. 수도권 1710가구, 광역시 315가구, 경남 및 도지역 1188가구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신청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까지 거주 가능하다. 16일부터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공급권역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계약 체결 이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신청 시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결과에 따른다.
신청기간과 주택 소재지,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지역별 전세형 임대주택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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